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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배우는 금융상식(미국의 금융위기,테이퍼링, 코로나 시기)

by 미쿡스트릿맨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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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배우는 금융상식(미국의 금융위기,테이퍼링, 코로나 시기)

쉽게 풀어보는 세계 금융의 흐름, 이건 꼭 알아야지

안녕하세요. 미쿡스트릿맨입니다~ ^_^

투자는 우리의 경제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복잡하게만 느꼈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경제 변동과 더불어 우리가 향후 주목할 투자 방향을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모두 다 기억할 엄청난 사건이었죠. 금융위기의 시작은 2007년 미국에서 터졌습니다. 대형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 회사가 파산하면서 미국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이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많은 나라의 경제가 흔들렸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7조 달러(약 1경 500조 원)의 막대한 돈을 풀어 금융시장을 지원했습니다. 이 위기로 부동산 거품이 붕괴하면서 시작됐는데,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했죠.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주가가 60% 가까이 폭락했고,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큰 손실을 경험한 뒤에도 투자자들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를 통해 다시 금융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 양적완화는 뭐야?

양적완화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중 하나로,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풀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법법인데요.. 이 과정에서 금리가 낮아지면서 사람들은 돈을 더 쉽게 빌릴 수 있게 되고, 기업들은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죠. 결국, 주식 시장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양적완화 덕분에 미국의 주가는 급락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인 S&P500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676까지 떨어졌다가, 양적완화 덕분에 2,100포인트를 넘어서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었죠. 이땐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죠.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2013년~2015년)

하지만 계속해서 돈을 풀 수는 없겠죠? 이때 등장한 것이 테이퍼링(Tapering)입니다. 테이퍼링은 정부가 너무 많이 풀린 돈을 서서히 줄여가는 과정으로,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중앙은행은 채권 매입을 줄이고, 금리를 인상해 유동성을 조절합니다.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금리가 서서히 인상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죠. 이 시기, 미국의 기준금리는 0.5%로 여전히 낮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여전히 많은 돈을 주식 시장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와 유동성의 홍수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경제는 다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봉쇄 조치를 취했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했죠. 기업들은 생산을 멈추거나 줄여야 했고,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둔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또다시 막대한 돈을 풀어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초저금리 시대가 열렸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주식에 대출을 받아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어요. 이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의미로,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을 반영한 말이죠. 하지만 2022년부터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런 투자 흐름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셨을 거예요. 

금리와 채권 시장의 관계

금리는 채권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채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낮을 때 발행된 채권은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니까요. 그래서 금리가 인상되면 새로 발행된 채권에 비해 기존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자율과 채권가격은 반비례하고 하지요.

□ 그럼 채권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채권 투자는 보통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산인데요. 주식처럼 큰 변동성은 없지만, 금리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채권의 수익률도 달라지죠. 그래서 금리가 오를 때는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만기가 짧은 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죠. 

환율의 변동성

환율도 금융투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하지만 환율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동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 원화와 미국 달러 사이의 환율은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달러화 자산에 투자하였고, 달러화의 가치는 크게 상승했던 경험이 있지요. 특히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와 한국의 기준금리는 2% 정도의 차이가 발생해, 한국 채권 시장에서의 돈이 미국으로 이동을 있었지요. 

□ 환율과 투자 전략

환율 변동을 잘 이용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르는데요. 환율은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정치적 불안정성, 무역 관계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죠. 하지만 환율 공부를 통해 외환 시장을 이해하고, 적절한 시기에 투자하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환에 투자하는 것은 큰 금액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보니, 큰 리스크가 따르니 섣불리 접근하다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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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정말 안전자산일까?

금은 오랜 시간 동안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경제가 불안할 때마다 금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금이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이에요. 금의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고, 사람들이 금을 소유하려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금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금을 대체할 상품이 존재한다면 금의 매력도는 떨어지겠죠. 특히 요즘은 가상화폐가 디지털금이라고 칭할 만큼 엄청난 자산 규모를 자랑하지요. 그래서 전통적인 금이 그 왕좌를 지켜낸다는 법은 없을 것 같아요.

□ 금 투자, 언제가 적기일까?

금은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금에 투자한다면 경제 위기 때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만, 금은 그 자체로 이자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으로 활용하여 리스크를 분산하는 역할로 활용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향후 금융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금융투자는 언제나 위기와 기회가 함께하는 분야이지요. 경제가 불안정할 때도, 그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면밀히 금융시장을 관찰하고 그 변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요. 투자자들은 항상 경제 상황에 눈을 떼지 말고,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지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로  경제, 시황, 재테크, 주식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또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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