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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위스키, 보드카, 럼 구분할 수 있습니까?

by 미쿡스트릿맨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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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보드카, 럼 구분할 수 있습니까?

 

세계의 술 위스키, 보드카, 럼 구분하는 법 (개념 및 기원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_^ 미쿡스트릿맨입니다. 
오늘은 술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발효주와 증류주의 구분부터 시작 

먼저,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뉩니다. 발효주는 곡물이나 과일의 즙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한 술로, 대개 1~8%의 알코올을 함유하며 함유량이 높아도 12% 정도입니다.효모가 생존할 수 있는 알코올 함유량은 13%이기 때문에 도수가 높을 수가 없지요. 이런 발효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맥주나 탁주입니다. 맥주는 맥아, 그러니까 싹튼 보리를 발효한 술이고, 탁주는 쌀을 가지고 발효시킨 술이지요. 막거리는 탁주에 속하는데, 찹쌀,맵쌀,밀가루 등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은 뒤 발효시킨 것이지요. 증류주는 발효한 술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알코올 함유량이 더 높습니다. 증류는 에탄올이 섭씨 78도 이상에서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도수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이랍니다. 증류주에 소주, 위스키, 보드카, 럼 등이 해당이 되는 것이죠. 그럼 이제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 위스키는 무엇일까?

위스키 종류

위스키는 보통 대맥주, 옥수수, 보리, 밀 등의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강한 술입니다. 스카치 위스키, 버번 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대체로 곡물 향과 토스트한 맛, 목넘김이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위스키의 탄생은 대략 12세기경 고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수도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에 수도사들은 증류 기술을 사용하여 약용 목적으로 술을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방의 증류기술이 중세 십자군 전쟁을 통해 서양에 전래되어 후에 아일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에 전파되어 위스키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던 가톨릭 수사들에 의해 아랍의 증류 기술이 유럽에 전해져 증류주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초기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알코올을 추출하고, 이 추출물을 그대로 투명한 액상으로 마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스키는 시간이 지나며 숙성되어 그 특유의 맛과 향을 갖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재미있네요 ㅎㅎ
 

□ 보드카는 무엇일까?

보드카 종류

보드카 차가운 지방에서 시작해 발전한 러시아의 전통적인 강한 술입니다. 보통의 경우 대맥주, 감자, 밀 등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듭니다. 맛이 거의 없고, 무색, 무취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음료와 칵테일에 활용됩니다. 진은 대부분의 보드카와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보드카처럼 거의 맛이 없고, 보통 발효된 곡물의 열매와 향신료를 더해 맛과 향을 부여합니다. 토닉 워터(Tonic Water)와 함께한 진 토닉(Jin Tonic)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칵테일 중 하나이지요. 

 

○ 보드카의 기원을 알아볼까요?

보드카슬라브어'물'을 뜻하는 단어 'VOD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드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일부는 11세기~12세기에 폴란드와 러시아 사람들이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또 다른 설에 따르면, '보드카'라는 단어는 1405년 폴란드의 옛 문서에 처음 등장하였고, 그 이후에 폴란드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설은, '보드카'라는 술이 러시아 수도원에서 제조되었고, 문헌의 기원에선 대개 1503년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상업적인 명칭으로서 '보드카'는 19세기에 이르러 현재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에서 보드카의 기원에 대한 몇 가지 설을 말씀드린 것철럼, 보드카의 원조 국가에 대한 논란이 있지요.  많은 사람들은 보드카의 원조 국가가 러시아라고 알고 있지만, 폴란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폴란드에 러시아의 보드카 상표보다 오래된 폴란드의 보드카 상표가 존재한다고 하며, 폴란드의 보드카에 대한 기록이 1405년으로 러시아보다 앞서 기록된 법원 기록(Akta Grodzkie)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죠.  하지만 1982년 국제조정재판소에서는 보드카를 러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럼은 무엇일까?

 

럼 종류

은 대부분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증류한 후 나옵니다. 각각의 나라나 지역마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과일 같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히또(Mojito), 라떼 디 아나카(Ratte Di Anacah), 피나 콜라다(Pina Colada) 등 다양한 칵테일에 활용됩니다.
 
럼은 사탕수수를 착즙해서 설탕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당밀이나 사탕수수 즙을 발효 시킨 뒤 증류한 술이라고 하는데요. 럼의 기원은 사탕수수가 많이 생산되는 서인도 제도의 여러 섬으로,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서 발견된 이후 유럽 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부터 설탕의 공급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럼의 기원을 알아볼까요?

럼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1651년 서인도 제도에서 럼의 주정이 만들어졌는데, 그때 토착민이 럼불리언이라고 부른 데서 럼의 어원을 찾을 수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럼의 뜻은 소동, 흥분이며 럼패션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럼의 원료인 사탕수수를 라틴어로 사카룸이라고 하는데 그 끝자를 따서 럼의 어원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럼은 17세기 카리브해에서 탄생했으며 영국 해군의 술, 해적의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해군에서는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럼주를 병사들에게 지급한 바 있지요. 
 

□ 브랜디는 무엇일까?

브랜디 종류

브랜디는 대부분 포도나 과일을 발효시키고 증류하여 만듭니다. 각종 과일의 종류와 발효 및 증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체로 살짝 쓴 맛과 과일 향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양조주에는 과일주와 곡물주가 있습니다. 과일주는 과일을 천연 발효시켜 숙성 시킨 후 여과 시킨 술로, 과일 자체의 향미가 술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과일주의 종류로는 포도가 주원료인 와인, 사과가 주원료인 사이다가 있습니다³. 곡물주는 곡물을 효모로 발효시킨 술로, 그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술을 만들게 됩니다.

○ 브랜디의 기원을 알아볼까요?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술로, 그 이름은 프랑스어인 'Brandewji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Brandewjin'은 'Burnt Wine' 즉, '구운 포도주'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와인을 증류하는 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브랜디의 제조는 십자군 전쟁을 통해 아랍의 연금술사들로부터 전수된 증류 기술이 프랑스에서 사용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가 제조되기 시작한 13세기경부터 프랑스에서도 브랜디가 제조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브랜디는 처음에는 수도원에서 약으로 사용되거나 와인이 산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강화 와인을 만드는 알코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17세기 후반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꼬냑과 아르마냑 지방에서 생산된 값싼 와인을 영국으로 수출하면서 브랜디의 대량 제조가 시작되었습니다. 브랜디는 와인(과실주)의 원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포도 브랜디, 사과 브랜디, 체리 브랜디 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브랜디라고 하면 포도 브랜디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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