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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향수 브랜드 알아보기 1탄 (feat. 오드우드, 어벤투스)

by 미쿡스트릿맨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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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향수 브랜드 알아보기 1탄 (feat. 오드우드, 어벤투스)

 

남자 인생 향수 추천 1탄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향수)

안녕하세요, 미쿡스트릿맨입니다. 오늘은 남자 향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많고 많은 남자 향수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참 고민스럽지요. 더군다나 본인이 쓸 것도 아닌 남자친구 선물로 골라야 한다면 멘붕이 금세 오지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우수한 향이라 평가받는 브랜드 몇 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톰포드의 오드우드

 

톰포드의 오드우드는 깊고 그윽한 숲에서 날 법한 날카롭고 서늘한 나무 냄새와 이국적인 향신료의 적절한 밸런스에서 느껴지는 섹시하면서도 젠틀한 분위기가 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남성 향수입인데요. 탑노트로는 로즈우드, 카더멈, 페퍼가 있으며, 미들노트로는 우드, 샌달우드, 베티버가 있습니다. 베이스노트로는 통카빈, 바닐라, 앰버가 있습니다. 처음 뿌리는 순간 진하고 묵직한 우디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향수는 시원한 스파이시함과 절간 혹은 사찰에서 날 법한 향이 믹스된 느낌으로, 탑노트 자체가 날아가면 묵직하고 차분하게 달달한 오드 우드 (오우드) 향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향수이죠.

 

시간이 흐르면 우리에게 익숙한 우디향이 본격적으로 올라오며 다소 진했던 향이 부드러워집니다. 오우드향 페퍼향 위주의 진하고 스파이시했던 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해지며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해주지요. 그러다 마지막엔 베이스노트의 바닐라향, 앰버향이 천천히 올라오며 한층 더 포근해진 분위기로 톰포드 오드우드 향이 마무리됩니다.

 

톰포드 오드우드는 2007년 처음 출시되었고, 니치향수 치고는 그렇게 역사가 긴 편은 아닌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깊고 신비한 향으로 짧은 시간에 톰포드 대표 향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적정 계절은 10월에서 4월 초 정도까지이고 나이대는 30대 40대 남성으로 가볍고 상쾌하고 청량한 향보다는 무겁고 그윽하고 포근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께 어울린답니다.

 

 

 

[톰포드] 오드 우드 EDP 100ml, 10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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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알아두기) '탑노트', '미들노트'? 노트가 무슨 뜻일까?

향수의 향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데, 이 변화를 나타내는 단계를 '노트'라고 하는데요. 향수의 노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답니다.

  • 탑노트(Top Note) : 향수를 뿌린 후 처음에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향입니다. 이 향은 보통 가벼운 분자로 구성되어 있어 빨리 증발하며, 대략 10분 정도 지속됩니다. 탑노트는 주로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이나 내추럴한 느낌의 그린 계열이 많이 사용되지요.
  • 미들노트(Middle Note) : 탑노트의 향기가 사라진 후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향으로,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미들노트는 장미, 재스민, 아이리스 등 탑노트의 재료보다 무겁고 베이스노트보다는 가벼운 재료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 베이스노트(Base Note): 탑노트와 미들노트가 사라지고 남은 향기로,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을 의미합니다. 베이스노트는 가장 무거운 재료들이 사용되며, 시더우드, 샌달우드 같은 나무오일이나 바닐라, 오크모스, 패츌리, 머스크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크리드 CREED 어벤투스

 

크리드는 1760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고급 향수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의 향수 회사인데요. 어벤투스는 바로 크리드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죠. CREED는 '신념'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지요. 

 

크리드의 어벤투스는 과일향이 그윽하게 나는 시프레 향수 중 하나로, 특히 독특한 향기 변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상쾌하고 시트러스한 향기가 지배적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과일과 우디한 노트로 변화합니다. 특히 베이스 노트에서 바닐라의 따스함이 더해져 향수를 오래 입었을 때에도 향기가 지속되며 매력을 뽐내는 것이 어벤투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탑 노트로는 레몬, 핑크페퍼, 사과, 베르가못, 블랙커런트가 있으며, 미들 노트로는 파인애플, 자스민, 패츌리가 있습니다. 베이스 노트로는 자작나무, 엠브록산, 시더우드, 오크모스, 머스크가 있습니다.

 

어벤투스는 그야말로 성공한 남자의 관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향수는 깔끔하게 차려입은 남자에게 날 것 같은 향기인 것이죠. 사계절 모두 사용하기에 무리는 없겠지만, 봄과 가을이 제일 어울릴 것 같습니다. 크리드 어벤투스의 가격은 비싸지만, 향 자체가 짙고 지속력이 좋아서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쓸 수 있답니다. 

 

 

크리드 어벤투스 오 드 퍼퓸, 5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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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의 엘리시움

 

로자 영국의 고급 향수 브랜드로, 그들의 향수는 풍부하고 복잡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엘리시움은 그들의 남성용 향수 라인 중 하나로, 시트러스 아로마 우디가 메인 캐릭터인데, 남자 스킨 바이브가 있답니다. 

 

로자의 엘리시움은 매우 복합적이고 독특한 향수로, 다양한 과일 향이 혼합되어 있는데요. 이 향수는 자몽, 레몬, 베르가못, 라임, 타임, 갈바늄 등의 시트러스 계열의 탑노트를 가지고 있으며, 베티버, 주니퍼베리, 블랙커런트, 사과, 핑크페퍼, 시더, 릴리오브더밸리, 장미, 쟈스민 등의 미들노트, 그리고 앰버그리스, 가죽, 바닐라, 벤조인, 라다넘 등의 베이스노트를 가지고 있답니다.

 

 

 

좋은향수 엘리시움 바이 로자 퍼퓸 향수 남성용 1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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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의 브랜드 스토리 알아보기

로자는 세계적인 조향사 로자 도브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향수 하우스인데요. 로자 도브는 10살 때부터 향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으며, 18살 때 프랑스의 유명한 향수 학교인 ISIPCA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그 후, 프랑스와 영국의 여러 향수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2007년, 로자 도브는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 하우스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는 최고 품질의 재료로만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순금보다 비싼 향수 원료, 수제 실크 안감 상자, 맞춤형 크리스털 장식, 24캐럿 금 코팅 캡 등을 사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향수를 만든다고 하네요. 로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완벽한 향수가 있다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자주 날러와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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