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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향수로 뭐가 좋을까? 2탄 (feat. 남자 향수 브랜드 탐방)

by 미쿡스트릿맨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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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향수로 뭐가 좋을까? 2탄 (feat. 남자 향수 브랜드 탐방)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  2탄 (향알못 필독)

안녕하세요, 미쿡스트릿맨입니다. 오늘은 남자 향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많고 많은 남자 향수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참 고민스럽지요. 더군다나 본인이 쓸 것도 아닌 남자친구 선물로 골라야 한다면 멘붕이 금세 오지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우수한 향이라 평가받는 브랜드 몇 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블루 드 샤넬

 

 

세 번째로 추천하는 향수는 샤넬의 블루 드  샤넬입니다. 샤넬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하우스로, 그들의 향수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블루 드 샤넬은 대표적인 남성용 향수 라인 중 하나로 쭉 인기가 높았던 제품이지요. 이 향수의 이미지는  깔끔하고 이지적인 남자의 모습이 딱 떠오르는데요. 

 

매력적인 잔향이 돋보이는 아로마틱 우디 향수로, 자유롭고 열정적인 우아함을 지닌 남성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쉐이빙 제품과 그루밍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블루 드 샤넬 브랜드 좀 더 알아보기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진취적인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향수인데요. 이 향수는 온전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자유로운 현대 남성들을 위한 향수로, 그 도전적인 행보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샤넬은 이를 향기로 표현하기 위해 우디 아로마 계열을 선택했고, 또 다른 노트들과 어우러지며 잔잔하지만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지요.

 

블루 드 샤넬은 빠르펭, 오 드 빠르펭, 오 드 뚜왈렛의 세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 빠르펭은 깊고 풍부해진 아로마틱 우디 계열의 향수로, 강렬한 신선함으로 향기의 문을 열고 뒤이어 깊이 있는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의 풍부하면서 세련된 향조가 향의 깊이를 더하며 부드럽고 강렬한 향기의 흔적을 남깁니다.
  • 오 드 빠르펭은 앰버리한 시더와 베네수엘라 통카빈이 뉴칼레도니아 샌달우드의 우아하고 깊이 있는 향과 조화를 이루어 따뜻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우디 아로마틱 향수입니다.
  • 오 드 뚜왈렛은 뉴칼레도니아 샌달우드가 시더와 생기넘치는 시트러스와 조화를 이루어 신선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자아내는 아로마틱 한 우디 향수입니다.

 

 

샤넬 블루 드 샤넬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 5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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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드 말리 레이튼

 

퍼퓸드 말리 레이튼입니다. 퍼퓸드 말리는 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로, 그들의 향수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향을 가지고 있있는데요. 레이튼은 그들의 향수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으며, 우아하고 귀족적인 남자 향수의 정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향수는 18세기 프랑스를 통치한 루이 15세의 열정적인 향수 사랑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브랜드로, 루이 15세의 황금빛 기마상 엠블럼과 로코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보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향기가 특징이지요.

 

탑노트로는 사과, 라벤더, 오렌지, 베르가못이 있으며, 미들노트로는 제라늄, 바이올렛, 자스민이 있습니다. 베이스노트로는 바닐라, 카다멈, 샌달우드, 후추, 파츌리, 가이악 우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과, 오렌지, 베르가못과 같은 상쾌한 향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향들과 함께 바이올렛, 라벤더, 자스민과 같은 향들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후추의 스파이시함이 나오고 샌달우드, 파츌리, 가이악 우드의 우디한 향이 어우러지며 결국은 이 부드러운 향과 상쾌한 향이 바닐라 향에 지배당하면서 굉장히 부드러운 향을 내게 됩니다. 잔향은 디저트같은 느낌이 난답니다.

 

레이튼은 정말 그때 귀족들이 입던 의복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현대에서는 그런 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블랙수트에 윤기 나는 빨간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연상되고, 조금 더 캐주얼하게 입을 때는 어두운 색을 띠는 니트에 어두운 색 청바지가 떠오르는 향입니다. 가을과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향이고 아저씨 향수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탑노트만 맡으시면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으나 결국 잔향은 그런 느낌과 굉장히 거리가 멀고 이 향을 맡는 상대방에게 무슨 향수를 쓰냐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을만한 향이니 한번 꼭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퍼퓸스 드 말리 레이튼 로얄 에센스 EDP 7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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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상식) '탑노트', '미들노트'? 노트가 무슨 뜻일까?

향수의 노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향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향수의 향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데, 이 변화를 나타내는 단계를 '노트'라고 해요. 향수의 노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탑노트(Top Note) : 향수를 뿌린 직후에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향이에요. 보통 가벼운 분자로 구성되어 있어 빨리 증발하며, 10분 정도 지속돼요. 주로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이나 자연스러운 느낌의 그린 계열이 많이 사용돼요.
  • 미들노트(Middle Note) : 탑노트가 사라진 후에 나타나는 향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돼요. 장미, 자스민, 아이리스 등 탑노트의 재료보다 무겁고 베이스노트보다는 가벼운 재료들이 많이 사용돼요.
  • 베이스노트 : 향수의 잔향으로,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이에요. 무거운 재료들이 사용되며, 시더우드, 샌달우드 같은 나무 오일이나 바닐라, 오크모스, 패츌리, 머스크 등이 주로 사용돼요.

향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각 노트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또 향수를 뿌리는 방법이나 보관 방법도 향의 지속력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니 참고해 보세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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